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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식물성 식품 균형있게 섭취해야 웰빙”
이름 bayer 작성일   20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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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원과학회 심포지엄·학술대회서 전문가들 한목소리 이일호기자2012.02.27 15:08:18 ‘웰빙’은 동물성 식품과 식물성 식품의 균형있는 섭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춘계심포지엄·춘계학술대회에서다. ‘식품과 웰빙’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 ‘동물성식품의 오해와 진실’, ‘건강을 위한 동물성 식품’에 대해 각각 발표에 나선 충남대학교 조철훈 교수와 서울대학교 이형주 교수는 동물성 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건강에 필수요소임을 강조했다. 오랜 인류역사를 통해 섭취해온 가장 귀한 식품의 하나로 맛있고 간편하게 필수적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과다한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국내 육류소비량의 경우 WHO 권장량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 확산돼 있는 막연한 오해는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하대학교 최은옥 교수도 ‘식물성 식품의 진실’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여러 생리활성 성분을 함유한 식물성 식품에 대해 사회적으로 건강식품이라는 좋은 인식이 자리잡게 됐다”며 “그러나 한편으로는 여러요인에 대한 심각한 고려없이 식물성식품의 섭취가 강조돼 식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같은 지적은 종합토론에서도 이어졌다.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는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더 건장한 체격을 갖는데는 육식이 채식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은 구석기인과 신석기인의 비교를 통해 알수 있다고 밝혔다. 채식을 주로하고 먹을거리가 풍족했던 신석기인(평균 160cm) 보다 사냥을 통해 먹을거리를 구했던 구석기인(176cm)의 평균신장이 컸을 뿐 만 아니라 감염성 질환 등 각종질병에 걸린 흔적도 구석기인이 적었다는 것이다. 특히 양양학자들은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가운데 45%는 탄수화물에서, 30%는 단백질, 25%는 지방에서 얻을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국민들은 60~70%를 탄수화물로부터 공급받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육류에 대한 근거없는 지나친 혐오가 과잉섭취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건세바이오텍 정명일 박사도 웰빙의 시작이 균형잡힌 식단에서 시작됨을 강조하면서, 이는 곧 오늘날 주요건강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대사성 질환 개선에 필수핵심 사항이라고 밝혔다. 비만, 고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등 대사성 문제의 주범인은 콜레스테롤,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동물성식품의 과잉섭취가 아니라 백색전분과 설탕, 과당 등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의 과잉섭취라는 것이다. 과도하게 도정된 곡류섭취에서 기인한 비타민과 무기질 부족도 주요인이 되고 있는 만큼 미량영양소의 균형잡힌 공급을 위해서라도 동물성식품과 식물성 식품의 균형잡힌 섭취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2010 MyMedia Corp.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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